잠야집 1~2
잠야(潛冶) 박지계(朴知誡, 1573~1635)의 문집
| 저자 | 박지계 오승준, 강원모, 이상수, 이규춘, 이재숙 |
| 출판사 | 문진 |
| 발간일 | 2021년 12월 30일 |
| 쪽수 | 504쪽 |
| 크기 | 152×225mm |
| ISBN | 979-11-87638-75-9 |
| 정가 | 30,000원 |
| 분류 | 고전문학 |
잠야(潛冶) 박지계(朴知誡, 1573~1635)는 조선 중기에 활약한 학자이자 문신으로서 특히 예학에 뛰어난 인물이었다. 박지계는 17세기 조선 예학의 한 특징적 경향을 보여주는 학자로서 일찍이 과거와 벼슬을 단념하고 학문연구와 실천궁행에 전념했던 산림처사라는 점에서 이 시기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한국예학사에서 보면 박지계는 사실 주류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그의 모든 예론은 ‘원종추숭론’에 국한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동안 박지계의 학문과 예론은 단편적인 부분이 해석되고 인용되었으나 그것만으로는 박지계의 학문과 예학의 실상을 제대로 알기에 부족함이 없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잠야집》의 번역이 완성되었다는 것은 향후 박지계의 연구에 있어서 하나의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번역의 완성을 통해, 경전의 긴요한 부분에 대해 개인적인 해설을 추가한 〈차록(箚錄)〉에서 박지계의 학문이 심오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의 편지나 예변, 상소 등에서 줄곧 확인되는 학문적 순수성과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기 위한 간절한 노력 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박지계 (지은이)
1573(선조6)~1635(인조13). 조선 중기의 인물로,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인지(仁之), 호는 잠야(潛冶)이다. 1606년 왕자사부(王子師傅)에 제수되었으나 나아가지 않았고, 1609년(광해군1) 좌세마 겸 서연관(左洗馬兼書筵官)으로 천거되고 동몽교관(童蒙敎官)이 되었으나 사양하여 나아가지 않았다. 1614년 호서의 신창(新昌)으로 이주하여 신창에 물러나 지내던 만회(晚悔) 권득기(權得己), 포저(浦渚) 조익(趙翼) 등과 학문을 강마하였다. 인조반정 이후 신흠(申欽)에 의해 천거되어 사포서 사포(司圃署司圃), 사헌부 지평(司憲府持平), 성균관 사업(成均館司業) 등을 역임하였다. 1624년(인조2) 인조(仁祖)의 생부인 정원군(定遠君)을 추숭하자는 내용의 상소를 올려 김장생(金長生)과 대립하였고, 시골로 돌아갔다. 1633년 사헌부 집의(執義)가 되어 〈만언소(萬言疏)〉를 올렸고, 1634년 동부승지(同副承旨)에 임명되었다. 1635년 아산(牙山)에서 운명하여 서산(瑞山)에 장사 지냈다가 청주(淸州)에 개장(改葬)하였다. 1668년(현종9) 충청남도 아산의 인산서원(仁山書院)에 배향되었고, 1742년(영조18) 12월 문목(文穆)이라는 시호를 받았다. 저서로는 《잠야집(潛冶集)》 10권 5책이 전한다.
이재숙 (옮긴이)
1975년 대전에서 태어났다. 충남대학교 한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고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아당 이성우 선생에게 한문을 배웠다. 현재 충남대학교 한자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공역으로 《기려수필》, 《두타초》, 《승암시화》, 《좌계부담》, 《해동사부》, 《면불일기》, 《설봉유고》, 《잠야집》이 있고, 저서로 《호서의 큰 고을, 홍주이야기》가 있다.
이규춘 (옮긴이)
1959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다. 충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충남대학교 한자문화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하였다. 공역으로 《사법품보》, 《서경집》, 《제월당집》, 《설봉유고》가 있다.
오승준 (옮긴이)
1979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났다. 충남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학산 조종업 선생, 아당 이성우 선생에게 한문을 배웠다. 현재 충남대학교 한자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공역으로 《옥오재집》, 《동주집》, 《두타초》, 《설봉유고》, 《잠야집》이 있다.
강원모 (옮긴이)
1957년 대전에서 태어났다. 공주사범대학, 한국교원대학교, 충남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였다. 충남대학교 한자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였다. 공역으로 《기려수필》, 《동주집》, 《서경집》, 《제월당집》, 《두타초》, 《설봉유고》가 있고, 역해서로 《얘야 논어를 읽었느냐》가 있다.
이상수 (옮긴이)
1981년 세종에서 태어났다. 공주대학교에서 학사과정을 마쳤고, 성균관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병주 이종락, 아당 이성우 선생에게서 한문을 배웠다. 현재 충남대학교 한자문화연구소에서 연구보조원으로 재직 중이다. 공역으로 《면불일기》가 있다.
일러두기
해제 《잠야집》의 체제와 출간의 의의|이규춘
잠야집 제1권
소疏
근본에 힘쓸 것을 요청하는 소장 계해년 請務本疏 癸亥
성균관 사업을 사양하는 소장 계해년 辭成均館司業疏 癸亥
유지에 응하는 소장 갑자년 應旨疏 甲子
의상소 병인년 擬上疏 丙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