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서지
읽는 재미가 쏠쏠한 전통 의서 해설서
| 저자 |
미키 사카에 (三木榮) 오준호 |
| 출판사 | 문진 |
| 발간일 | 2022년 12월 20일 |
| 쪽수 | 1308쪽 |
| 크기 | 174×250mm |
| ISBN | 9791187638827 |
| 정가 | 98,000원 |
| 분류 | 한의학 |
이 책의 저자 미키 사카에(三木榮)는 한국 의학사를 개척한 1세대 학자로서 관련 분야 연구자들에게는 이미 잘 알려진 인물이다. 이 《조선의서지》는 그가 쇼와(昭和) 3년(1928) 봄 조선으로 건너가 쇼와 19년(1944) 봄 일본으로 돌아올 때까지 조선 의학사를 연구하면서 근거 자료로 수집한 조선 의서 및 의학 관련서를 서지학적으로 해설한 책이다. 방대한 서적과 사료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오늘날까지도 서지학, 역사학, 한의학 연구자들에게 중요한 공구서로 여겨지고 있다.
저자는 조선 의서 및 의학 관련서를 다음과 같이 분류하고 해설하였다. 그리고 책 말미에 도판을 덧붙여 참고 자료로 삼도록 하였다.
부록으로 〈《조선왕조실록》에 실려 있는 의서류〉ㆍ〈《대전회통大典會通》에 보이는 의서〉ㆍ〈일본에 전해진 조선 의서의 옛 판본에 대하여〉ㆍ〈업적을 중심으로 본 한중일 의학 대조 연표〉ㆍ〈한중일 의학 교류사 조감鳥瞰〉 등 5가지 글이 실려 있다.
미키 사카에 (三木榮) (지은이)
일본의 의사학자이다. 일제강점기에 조선에 건너와 조선 의학사를 연구하였다. 경성제국대학 조교수를 지냈다. 《조선의학사 및 질병사朝鮮醫學史及疾病史》(1955), 《조선의서지朝鮮醫書誌》(1956), 《조선의사연표朝鮮醫事年表》(1985) 등을 저술하여 한국 의사학 연구에 초석을 마련하였다.
오준호 (옮긴이)
한국의 지식 노동자이다. 현재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한국 전통 의학을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한의학 서적들을 뒤적이고 있다. 한의학과 의사학 분야의 논문과 역서를 다수 발표하였다.